[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의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진공은 지난 2008년부터 기술성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와 투자요소를 복합한 방식의 자금지원을 해왔다. 현재까지 212개사를 지원해왔고 이 중 코이즈 등 2개 업체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거래소는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해당기업의 IPO와 상장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기업은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상장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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