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초대형 화장품 샘플 등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화장품브랜드 싸이닉(SCINIC)이 업계 최초로 초대형 샘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싸이닉의 신제품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구입 시 정품(150ml)보다 큰 용량의 샘플(215ml)을 증정하는 행사다. 28일부터 11번가에서 여성용 3000개, 남성용 1000개가 한정, 판매한다. 11번가 검색창에 '싸이닉 샘플' 또는 '초대형 샘플'을 검색하면 된다. 가격은 1만9800원. 단골쿠폰 사용시 1만763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출시 2개월만에 1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최단기간 싸이닉 베스트상품으로 등극한 제품. 최근 진행된 한정 판매 기획전에서는 준비한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가 높다. 특히 25~34세 여성 고객층에서 선호도가 높다. 일명 '효모에센스'라 불리는 이 제품은 누룩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락토미세스가 90% 함유됐다. 세안 후 가장 먼저 피부에 바르는 제품으로,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또 피부에 자극적인 파라벤, 벤조페논 등을 배제해 자극을 최소화했다. 주름관리, 피부미백 등 기능성 부분에서 식약청 인증을 받았다. 피부광채, 묵은 각질 제거 등 10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싸이닉 담당 송수미 매니저는 "기나긴 불황 속에 화장품 샘플의 양과 질이 화장품 구매결정에 중요 요소로 떠올랐다"며 "이번 행사는 기존 체험 위주의 소용량 샘플 증정과는 달리, 원하는 제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싸이닉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싸이닉데이'를 진행한다. 전 제품 최대 6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1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배송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