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음료시장 본격 진출...올해 매출 100억 목표

'홍초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펼칠 것'

대상이 새롭게 선보인 '홍초 스파클링' 2종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은 홍초를 기본 원료로 한 기능성음료 출시와 함께 6조원 규모의 음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기능성음료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과 스파클링음료인 '홍초&스파클링' 2종이다.대상이 새롭게 선보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은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로 깨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신체 리듬을 생각한 제품이다.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촉진시켜 주는 식초의 초산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음료이다.또한 홍초에 부드러운 스파클링을 가미해 출시한 홍초&스파클링 2종은 특히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자극적 탄산음료 대신 마시면 청량감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탄산음료의 청량감에 홍초 특유의 새콤한 맛을 더해 기존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된 부드럽고 세련된 맛을 낸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나, 식사 후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이광승 대상 청정원 총괄중역은 "기능성음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전체 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홍초를 근간으로 음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선보인 음료 4종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며 "2015년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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