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여성이 구토하자…'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출처 : 트위터(@rako**)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사진이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이 사진은 지난 15일 한 네티즌(@rako**)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해당 사진은 교복 차림의 남학생 두 명이 지하철 바닥에 앉아 무언가에 열중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작성자 rako**는 이 사진에 대해 "대치중 두 학생을 칭찬합니다.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토해서 다들 방관할 때 두 학생이 휴지로 바닥이랑 곳곳을 다 닦더군요"라는 설명을 곁들였다.그는 이어 "기특한 마음에 따라 내려서 만원 한장 쥐어줬지만 부끄럽네요. 칭찬해주고 싶으면 RT(리트윗)"라며 네티즌에게 학생들의 선행을 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해당 트윗은 23일 현재 1789회 리트윗되며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남학생들이 누구인지 알아내서 상을 주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청소년 범죄니 개념 상실이니 말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착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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