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인터넷방송국 견학 프로그램
또 UCC 영상물에 따른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한 KBS ON과 뉴스룸 특별 견학이 실시된다. 특히 PD와 아나운서, 작가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돼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D 분야는 프로그램 연출과 촬영 및 편집 기법, 동영상 파일 변환 등을 익힐 수 있으며, 작가 과정은 방송 언어와 문장 쓰기, 구성안 작성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아나운서의 경우 발음 기초가 되는 발성법과 복식 호흡법을 중심으로 리포터와 MC, 성우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진행 요령을 배우고, 프롬프터(문자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이용한 뉴스 앵커 실습도 진행된다.강북구 강대형 홍보담당관은 “제2기 꿈나무 방송반 위촉식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동영상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PD와 작가, 아나운서 교육에 더욱 내실을 기해 학생들의 직업 체험 효과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