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화창한 날씨의 연속으로 주말 나들이가 많아진 5월, 들뜬 기분으로 보내다 보면 자칫 피부건강 관리를 잘 못하게 될 수 있어 주의를 요구된다. 많은 피부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선글라스를 이용을 권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깨끗한 클렌징과 함께 정기적인 각질관리를 해주는 것이 건강하고 젊은 피부로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제 아무리 좋은 영양·수분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각질이 일어나 있으면 피부가 흡수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화현 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상무는 “흔히 많은 분들이 건조함을 느끼는 가을 겨울철에 각질케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각질관리는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언했다.이 상무는 이어 “특히, 요즘같이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는 피부나 노화가 진행된 성인의 피부는 정상적인 턴 오버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1~2회 정도 자극 없는 필링 제품 이용을 권해드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 ◆백화점, 각질 관리 스킨케어 제품 스테디셀러 크리니크의 ‘클래리파잉 로션 투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는 출시 이후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았다. 건조한 피부를 위한 각질 관리용 기능성 제품. 토너 타입으로 아침 저녁 이용이 가능하고 사용이 간편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하여 피부 순환을 활성화 시켜 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또한 보습 성분이 더욱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피부 막의 강도를 향상시켜 피부 자체의 힘을 길러 주고 더욱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고. 피테라 에센스와 함께 SK-II 브랜드의 스테디 셀러로 유명한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 로션’도 눈길을 끈다. 모공 속 노폐물과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트리트먼트 해줘 다음 단계의 흡수를 높여 주는 부스터 기능의 토너. 화장 솜에 묻혀 각질을 닦아 내듯 바르면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 결도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특히 피테라 에센스와 함께 쓰면 효과가 배가 된다. ◆홈쇼핑, 피부 관리샵 못지 않게 각질을 관리해주는 홈 케어 제품 인기코스메슈티컬 대표 브랜드 차앤박화장품에서 내놓은 ‘CNP 닥터레이 화이트 필’은 전문피부 관리샵에서 받던 필링을 홈 케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지난 4월 CJ오쇼핑을 통해 첫 론칭 한 이후 3회 방송 모두 준비된 수량 전부가 방송마감 시간 전 판매되는 매진 사례를 보였다. 전문가의 필링 케어를 집에서 편하게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CJ오쇼핑과 공동기획에 선보인 이 제품은 필링, 진정, 수딩 3단계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단계인 ‘CNP 닥터레이 화이트 필 에멀전’은 최신 PHA 성분과 차앤박화장품의 독자 개발 성분인 자극 완화 복합성분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준다. 이후 ‘CNP 닥터레이 포스트 필 pH 밸런스 패드’는 필링 단계에서 일어난 산성 효과를 중화, 피부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마지막으로 ‘CNP 닥터레이 R2 스킨리셋 베리어 크림’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 함유량을 증가시켜 준다.지난 3월 소망화장품은 GS홈쇼핑에서 진동클렌저 시즌2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동클렌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업그레이드 돼 출시한 것. ‘다나한 음파 물광 클렌징 세트’는 진동 기기인 ‘소닉 클린 케어’가 음파 진동 클렌징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촉촉한 ‘더블 미네랄 멀티 클렌저’로 구성됐다. 특히 진동클렌징 기기 ‘소닉 클린 케어’는 0.05mm의 저자극 항균 미세모가 1초당 1만회 이상 음파 진동의 부드러운 롤링으로 마사지 효과를 선사하며, 묵은 각질, 블랙&화이트 헤드 등을 꼼꼼하게 클렌징 해준다. ◆드럭스토어, 간편한 사용법이 눈에 띄는 각질패드와 마스크가 인기 많은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서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드럭 스토어에서는 사용감이 간편한 패드타입의 각질관리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잡는다.‘CNP 안티 블레미쉬 스팟 패드’는 트러블과 각질을 한꺼번에 관리해주는 패드 타입 제품. 부드러운 면과 도톰한 엠보싱 면으로 구성된 양면패드로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붉은 기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묵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부드러운 면을 피부 위에 얹어 진정 및 수분을 공급한 뒤 엠보싱 면을 이용해 피부 결에 따라 닦아주면 된다. 독자개발성분과 판테놀,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이 피부 속까지 빠르게 흡수되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특징.CJ올리브영에서 선보이는 '내추럴 오리진 캡슐 팩 - 고흥 유자'도 있다. 피부에 도포되면 발생하는 온열감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점이 독특하다. 얼굴에 바른 뒤 10분뒤 미온수로 닦아내면서 부드럽게 롤링하면 내용물 안의 노란색 알갱이가 스크럽 효과를 전달 묵은 각질 등을 말끔히 제거해준다고. 1회에 사용할 수 있는 양만을 담은 낱개 포장으로 매번 신선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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