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큼 꽃미남' vs 해외 '중후 꽃미남'…스크린 대격돌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여심을 뒤흔드는 꽃미남 배우들이 극장가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극장가는 여성 관객들의 애타는 기다림 끝에 개봉하는 영화가 포진해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정예 스파이 3인방과 '위대한 개츠비' '월드워Z'의 할리우드 배우 2인방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나선다. 세 사람은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다채로운 매력으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김수현은 이번 작품에서 순박한 미소가 돋보이는 바보 연기와 함께 최정예 스파이다운 남성적 면모를 한껏 뽐낸다. 박기웅 역시 신들린 연기의 주역답게 폭발적인 연기력은 물론, 록커 지망생으로서 숨겨왔던 노래실력까지 발휘한다. 또한 막내 이현우는 그동안의 앳된 이미지에 냉철한 매력을 더하며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원조 꽃미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위대한 개츠비'로 돌아온다. 오직 한 여자의 마음만을 원했던 백만장자 개츠비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남다른 기품과 중후함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월드워Z'의 섹시남 브래드 피트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는 '월드워Z'에서 인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로 완벽 변신,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사투를 벌이며 남성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개츠비'는 16일 개봉했으며,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월드워Z'의 개봉일은 오는 6월 20일이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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