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의 꿈 '살고 싶은 고창' 귀농귀촌1번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학과장 나종삼)는 자기계발과 리더십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저명인사를 초청 재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이강수 고창군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했다.나종삼 학과장은 이강수 군수에 대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석정온천관광지와 고창읍 소도읍육성사업을 성공시켜 고창의 지도를 변화시켰고, 복분자, 수박, 고추,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군민소득을 향상시켜 “풍요로운 고창”을 실현했다고 소개하면서, 최근에는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1번지로서 많은 상을 수상하며 “살고 싶은 고창”이 된 비결에 대해 알아보자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꿈, 고창군의 미래'를 주제로 농생명과학과 재학생 및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시작하며 고창은 가장 많은 귀농귀촌인의 선택을 받은 귀농귀촌1번지로서 고창에서 살기 위해 돌아오고, 찾아오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많아질 때 고창의 꿈이 이루어지고, 고창군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찾아오는 고창, 살고 싶은 고창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 제공, 둘째 전체 귀농자의 80%가 5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이들이 자녀교육을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셋째 21세기는 지식정보화사회로 깨끗한 환경,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가 부가가치를 낳으며 산업을 주도하므로 그에 대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창군은 이를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농공단지를 조성 양질의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자지원조례를 제정 다양한 사업 추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낳기 위해 고창군 전체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낮에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 공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가 뒷받침 된 가운데 지금 이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러분들은 참으로 행복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더 많은 자기 발전을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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