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기술주 강세에 소폭 상승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15일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2224.80을 기록했고, CSI300지수는 0.5% 상승한 250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주식시장은 리커창 총리가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한 경기 부양책을 꺼리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기술주들의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급등했다. 화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마오 셩은 "리 총리의 부양책 거부 발언 이후 투자자들이 실망이 시장에 반영됐다"면서 "기술주는 올해 실적이 나아질 것이는 기대를 받고있다"고 분석했다. 청두 닥터평 텔레콤 미디어 그룹을 비롯한 인터넷업체가 6.21% 뛰었고, 베이징 팀선 기술과 다헝뉴에포크 과학기술이 각각 3.68%와 3.22% 상승하는 등 컴퓨터 서비스주도 강세를 보였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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