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오른발 부상 재발…시즌 아웃

[사진=셀타 비고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박주영(셀타 비고)이 또 다시 부상 악몽에 울었다. 셀타 비고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이 오른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최소 2주에서 3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30일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부상이 길어질 경우 박주영은 자칫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셈이다.박주영은 지난달 27일에도 오른 발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부상 회복과 전술상 이유로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올 시즌 기록은 4경기(컵대회 포함) 4골 1도움. 소속팀 셀타 비고도 8승7무20패(승점 31)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기대 이하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박주영의 영입은 최악의 실패작"이라며 연일 혹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설상가상 부상으로 시즌 아웃까지 우려돼 박주영은 우울한 5월을 보낼 전망이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전성호 기자 spree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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