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송지효가 김유빈을 치료하기 위해 갇힌 방에서 탈출을 감행했다.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6회에서는 홍다인(송지효)이 최원(이동욱)을 구하려 했다는 이유로 양부인 장홍달(이희도)로부터 집에 감금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다인은 문 앞에서 사람들이 지키고 있어 도저히 나갈 수 없음에도 고민 끝에 방 창문을 이용해 탈출했다. 다인은 방에서 나와 곧장 최원의 딸 최랑(김유빈)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빨래터에서 혼자 빨래 중이던 최랑은 다인을 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다인은 랑에게 침을 놔주겠다고 했고,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 중이던 아버지 원을 떠올린 랑은 흔쾌히 침을 맞기로 했다.다인은 그러나 이내 집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사람들을 발견하고 자리를 떠났다. 다인은 떠나면서 랑에게 "내일 여기서 꼭 만나자. 내일은 아버지가 지어 준 약이랑 똑같은 약 갖다줄게"라며 약속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인이 최원이 있는 흑석골로 목숨을 걸고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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