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의 4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144만대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0만대를 웃돌았다. 반면 159만대가 팔렸던 3월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9.1% 줄었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586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144만대는 승용차 부문만을 집계한 결과다. 버스와 트럭을 포함할 경우 4월 판매량은 184만대이며 이 역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것이라고 CAAM은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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