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사업 적극 지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LH는 8일 지원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중 대방G&G의 '뜬바닥 구조용 층간 차음재' 등 6개 과제를 선정하고 상용화 성공시 구매를 약속하는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 기술수요처에서 구매의사를 밝힌 과제에 대해 제품개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면 기술수요처에서 일정기간 구매하여 판로를 확보해 주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과 관련해 LH에서는 지난 4월 도시 및 주택건설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제안을 받아 기술성 및 수요성, 경제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정연민 LH 기술기준처 처장은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LH의 도시 및 주택건설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추진동력 확보해 공사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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