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 백양사 캠핑장 인기…매일 야영객들로 ‘북적’ "
장성 테마파크 야영장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자연경관이 수려한 장성에 캠핑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7일 장성군에 따르면 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과 백양사 가인마을 캠핑장이 매일 야영객들로 북적이는 등 도시민들의 힐링캠핑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홍길동테마파크 내 마련된 야영장에는 매주 주말이면 가족단위 관광객 20여팀, 100여명이 넘는 야영객들로 북적인다.야영장에는 데크와 취사장, 샤워장, 공연장,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인근의 풋살경기장, 홍길동 생가, 산채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또, 단체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용 엠프시설도 대여한다.
장성 가인마을
데크 사용료는 1만원, 입장료 2천원(초등학교 이상)이다. 단, 인기가 많은 만큼 사전예약은 필수다.백양사 가인마을 캠핑장도 오토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다.깨끗한 공기와 함께 산림욕, 백암산 절경 등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큰 매력과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에서 조용하게 며칠을 묶어 갈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캠핑장에서 5분 거리에는 고불총림 백양사가 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느긋한 산사의 풍경은 휴식과 여유 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찾게 해 한번 다녀간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후문이다.현재 더 좋은 시설과 편리한 예약 시스템 구축을 위해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초여름이면 새롭게 단장한 캠핑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에 인접하고 접근성이 좋아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깨끗한 장성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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