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어버이날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와 가족 1000여명을 문학구장에 초청해 두산과 SK전을 관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문학구장이 위치한 인천에서 근무 중인 '야쿠르트 아줌마' 신윤미(34)씨가 마운드에 올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야쿠르트 아줌마의 시구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신윤미씨는 2년전부터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야쿠르트아줌마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200여명의 고객에게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채금묵 한국야쿠르트 홍보팀 팀장은 "신윤미 여사님은 문학구장이 위치한 인천 남동구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이시고, 평소 젊고 긍정적인 자세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야구장의 활기찬 분위기과 어울려 시구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야쿠르트 아줌마'가가족 1000명에게는 카네이션 증정 및 응원도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매표소 근처에 세븐 부스를 마련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세븐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7even 페이스북 어버이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100명에게 야구장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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