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 우주과학 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우주과학공원을 오는 6일 개관한다.상설전시관 뒤편 야외공간에 마련될 우주과학공원에는 실물크기 모형인 과학로켓 KSR-Ⅰ·Ⅱ·Ⅲ과 KSLV-Ⅰ(나로호), 실제 연구와 실험에 사용된 나로호 페어링과 KSR-Ⅲ 발사대 등 우주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이 전시된다.특히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2021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로켓발사체 KSLV-Ⅱ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전시될 예정이다. 이경구 국립중앙과학관 실장은 "우주과학공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북돋우고자 마련한 전시공간"이라며 "우주와 과학기술에 대한 유익한 체험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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