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협력사 상생경영 최대 수혜자는 우리 자신'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임직원들을 상대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3일 CEO레터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올리는 직원일수록 다양한 고객, 협력사와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상대방을 함께 성장, 발전해야 할 동반자로 생각하고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만의 이득을 위해 협력사에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거나 고객이 만족할만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기업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다"며 "협력사의 기술과 경영안정성이 좋아지고, 고객이 보다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가치를 얻게 될 때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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