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 주택경기 개선에 대체로 상승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30일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이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은 전날 발표된 미국 주택판매 지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전망을 밑도는 산업생산 지표로 혼조세를 보였다. 토픽스 지수는 이날 0.4% 상승한 1165.85로 오전장을 마감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다만 닛케이22지수는 0.4% 하락한 1만3824.66을 기록했다.베어링자산운용의 키엠 도(Khiem Do) 홍콩지사 대표는 "전세계에 수많은 유동성이 있어 한 가지만 추정되면 향후 6~12개월간 랠리를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일본과 미국과 같은 시장에선 매수세가 이어지고, 갈수록 강세가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발 호재로 대만과 홍콩 주식시장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15분 기준 0.75% 상승한 2만2749.80을 기록 중이고, 대만의 가권지수도 오전 11시30분 현재 0.83% 오른 8096.26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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