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김태희 다니엘 헤니 냉장고로 붙는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 LG 위니아만도 등 가전 제조사들이 인기 배우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제품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각 제조사들이 내놓은 제품의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델을 발탁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제품 정보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위니아 만도는 지난 25일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 진출하면서 배우 다니엘 헤니를 프라우드(Praud)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위니아 만도 첫 냉장고의 얼굴이 된 다니엘 헤니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다.위니아 만도는 "다니엘 헤니는 세련된 외모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신제품의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잘 표현할 것"이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니아 만도는 이번 신제품 마케팅에 다니엘 헤니를 앞세워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 지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전지현의 세련된 이미지와 결혼 후 성숙해진 매력이 '삼성 지펠'의 추구 방향과 일치해 신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지현이 삼성 지펠 냉장고가 추구하는 '최고로 신선하게 먹거리를 지켜 주는 냉장고로 인한 여자들의 행복한 삶'을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속에서 전지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를 가진 배우이자 주부로서 일상의 행복을 아는'Mrs(미시즈).전지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태희는 지난 2011년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광고 모델로 선정된 이후 3년 째 디오스 냉장고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희는 스마트한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겸비한 배우로서 디오스 냉장고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부합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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