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채아가 짝사랑 전문 배우로 등극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한채아는 지난 24일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에서 통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에 신하균(수영 역)과 함께 오르게 됐다.이날 희선(한채아 분)은 수영에게 가벼운 애정표현을 했지만, 수영은 받아주지 않았다. 이에 희선은 "또 자제 못하고 들이댔다가 까였네. 나, 한심하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좌절했다. 이후 그는 준하(박희순 분)를 찾아가 눈물 흘렸다. 앞서 한채아는 전작인 '각시탈', '울랄라 부부'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역할을 주로 맡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한채아는 이번 작품에서도 사랑의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것. '내연모'에서 한채아는 당당한 모습으로 신하균을 사찰하며, 관리했지만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해 전전긍긍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내연모'는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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