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우리 정부가 개성공단과 관련, 북측에 남북실무회담을 제의했다는 소식에 중소기업계는 '바람직하다'며 반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25일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북한 당국도 조속히 우리 정부의 요청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북관계 정상화가 더 이상 지연되면 123개 개성공단 기업들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국내외 바이어가 끊기고 있어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실무회담을 계기로 폐쇄됐던 개성공단 문이 열리고 빠른 정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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