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나인마스터즈 둘째날 이븐파, 홍진의 '깜짝 선두'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세영(20ㆍ미래에셋ㆍ사진)이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골프장(파72ㆍ6664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4위(1언더파 143타)에 포진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년 프로로 전향해 지난주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다. 4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로 '깜짝 선두'에 나선 홍진의(22ㆍ5언더파 139타)와는 4타 차다. 선두권에는 양수진(22ㆍ정관장)이 홍다경(23)과 함께 공동 2위(2언더파 142타)에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2년 연속 상금퀸' 김하늘(25ㆍKT)은 전날 6오버파에 이어 이날도 7오버파를 치는 극심한 난조로 올 시즌 국내 첫 등판 경기에서 결국 '컷 오프'됐다. 김해(경남)=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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