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NC와 2:3 트레이드…송신영 친정 복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과 NC가 올 시즌 첫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넥센은 NC로부터 투수 송신영과 신재영을 받는 대신 야수 지석훈, 이창섭, 박정준을 내주는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11년 7월 넥센에서 LG로 트레이드됐던 송신영은 한화, NC를 거쳐 약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넥센 측은 “불펜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신영은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넥센이 주목한 또 다른 투수 신재영은 2012년 2차 8번으로 NC에 입단한 우완 사이드암이다. 186cm 86kg의 체격에서 최고 시속 145km의 강속구와 커브, 싱커,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단국대 시절엔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노성호(NC), 나성범(NC), 윤명준(NC), 임치영(SK) 등과 함께 수준급 유망주로 분류되기도 했다.한편 송신영과 신재영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선수단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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