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음원 공개 후 처음 발표된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에 12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는 17일(현지시간) '젠틀맨'이 1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싸이는 한국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2곡을 올린 가수가 됐다. 싸이의 이전 히트곡 '강남스타일'은 핫 100 차트에 64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7주 연속 2위를 했지만 아쉽게도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다.빌보드는 최근 핫 100 차트 산출에 유튜브 점수를 포함시켰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인 17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고 한국시간 18일 오전 6시13분 현재 조회 수가 1억300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싸이는 유튜브 점수에서 강세를 보이며 다음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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