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오는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돈 웰빙부위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한돈 스마트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삼겹살에 편중된 소비패턴의 변화로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최근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한돈 웰빙부위로 만든 약 1000인분의 요리가 제공되는 시식코너 및 한돈 웰빙부위를 알리는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한돈 뒷다리살을 100g 기준 400원에 판매하며, 기타 한돈 웰빙부위를 최대 58%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돈 스마트 소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단백 저지방 부위인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고 나아가, 한돈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소비자단체가 직접 나서 저돈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전국 10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5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한돈 웰빙부위 시식행사 및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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