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과 떠나는 ‘숲으로의 동행’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7~18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 300명 초청…무료 숲 체험행사, 지역문화탐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7~18일 경남 남해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그 가족 300명을 초청, 무료 숲 체험행사를 연다. 행사 첫날엔 가족끼리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숲 치유 레크리에이션, 대중가수와 밴드무대를 만들어줄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둘째 날은 지역문화탐방시간으로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됐던 ‘앵강다숲 마을’을 돌아본다. 복불복비빔밥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펼쳐 참여자들에게 추억을 안겨준다.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여러 숲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태산자연휴양림(5월) ▲산음자연휴양림(6월) ▲칠보산자연휴양림(7월) ▲덕유산자연휴양림(9월) ▲방장산자연휴양림(10월)에서도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어 275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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