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행복충전 건강걷기 동호회 19개 팀 운영"
전남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 군민 운동하기'를 실천키로 하고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동호회를 구성, ‘1인 1운동 갖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중심이 돼 19개 동호회를 구성하고 각 동호회별로 주민 30~50명이 ‘행복충전 주민 건강걷기’를 매주 1~2회 씩 마을길과 산책로를 걷고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하기 시작한 ‘행복충전 주민 건강걷기 동호회’는 참여 회원들의 건강이 크게 증진되며 삶의 활력소가 돼 입소문을 타며 현재 600여명의 주민이 회원 등록을 마치고 체력측정까지 완료했다. 보건소는 운동 시작 전에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을 측정, 6개월 동안 걷기 운동을 실시한 후 체력을 다시 측정해 주민 스스로 향상된 본인의 건강정도 확인을 통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 걷기 운동이 끝나는 11월에는 체력향상평가를 통해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19개 팀 600여명 회원전체가 참여하는 메타세쿼이아길 걷기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5대 영양소 알기와 식생활 지침 실천교육, 금연·구강관리·비만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함께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켜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을 확산해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주민 스스로 자기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