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모 모니터링단·어린이집 멘토링제’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오영주]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박차목포시는 16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어린이집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및 어린이집 멘토링제’ 위촉식을 갖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부모 모니터링단’은 0세~5세 아동을 둔 부모 4명과 보육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8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보육담당 공무원과 함께 3인 1조, 4개 팀으로 구성돼 매월 1회 2개소 이상의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을 점검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모니터링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지도·점검에서 1회 이상 급식·간식 및 안전관리 등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 ▲모니터링단 정보수집 사례 중 우선조치가 필요한 어린이집 ▲최근 3년간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이다.또 ‘어린이집 멘토링제’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20개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됐다.멘토로 위촉받은 20명의 원장은 신규 인가, 대표자 변경 시 멘토가 돼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및 멘토링 사업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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