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A씨(여, 29세)는 웨딩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던 도중 생각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굴욕을 감수해야 했다. 다른 예비신부들 보다 화장을 더 두껍고 진하게 하고 촬영 후 포토샵 처리를 과도하게 하는 등 최대한 어려 보이기 위해 공을 들여야 했던 것. A씨의 얼굴이 나이 들어 보였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깊게 파인 팔자주름이다.팔자주름이란 코 양 옆으로 깊게 파인 주름의 생김새가 한문의 八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름의 깊이가 깊고 모양이 커 주로 나이가 들수록 깊어진다. 하지만 A씨의 경우처럼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팔자주름이 깊게 자리잡고 있다면 실제의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할 수 있다.특히 A씨처럼 결혼을 앞두고 있다거나 중요한 모임이 있을 때는 화장 등으로 쉽게 가릴 수 조차 없어 어찌할지 몰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성형수술을 하자니 부담스러운 가격과 수술의 두려움 등으로 수술에 앞서 망설이다 이내 포기하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다.하지만 최근에는 필러 시술로 팔자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그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필러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필러란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팔자주름과 같이 깊게 파인 부위에 주입하여 채워주는 시술로 팔자주름 개선 외에도 콧대나 코끝을 세워주는 코 성형, 눈 밑의 다크서클 개선 등에도 효과적인 시술이다.이에 부산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은 “결혼이나 해외여행 등의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필러 시술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 필러는 회복기간 없이 그 즉시 효과가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필러 시술의 경우 팔자주름과 같이 깊은 주름을 개선시키는 것과 더불어 피부 보습, 탄력이 생기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필러는 부작용 사례가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이지만 간혹 환자의 피부 상태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시술을 하는 병원이 있기 때문에 시술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부산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자영 원장사진출처 - 부산 리노보클리닉 의원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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