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기자
심대평(오른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정치를 떠난 심대평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교단에 선다.심 전 대표는 14일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심 교수는 이 대학에서 행정과 안보 등의 분야 연구와 강의를 맡는다.그는 건양대가 부설로 세운 세종미래비전연구원의 초대원장도 겸한다. 세종미래비전연구원은 국가경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학술연구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한편 심 교수는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청와대 행정수석, 대전광역시장, 충청남도 도지사, 17·18대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대표 등을 지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