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새로운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음악친구 찾기에 난항을 겪었다.지난 6일 온라인 영상 채널 유스트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븐틴의 음악친구 찾기'에서는 세븐틴이 준비가 조금 덜 된 상태로 방송에 임해 음악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그려졌다.이 과정에서 세븐틴은 주어진 연습시간이 부족해 음악친구를 리드하기보다는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세븐틴 소속사 매니지먼트 실장은 "연습시간이 적은 것은 이해하나 '음악친구를 찾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길 수는 없지 않느냐"며 "앞으로는 더욱 깊이 생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는 세븐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븐틴은 그 후 마음을 다잡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려 이전보다 더 열심히 트레이닝을 받고 적극적으로 음악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븐틴은 평균나이 17세의 그룹으로 '세븐틴TV'를 통해 CCTV형식과 예능형식으로 공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세븐틴의 고군분투기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세븐틴TV 시즌 2-세븐틴의 음악친구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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