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과 구청장이 함께 그려본 금천 미래는?

15,17일 금천구 상반기 통장 아카데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행정의 최일선 조직인 통장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해 구청과 상시 소통하는 행정의 보조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15일, 17일 이틀간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통장 360명을 대상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15일 오후 2시 시작될 올해 상반기 통장아카데미는 현안사항, 통장 업무 관련 교육 등 총 4강으로 구성돼 있다.유로드소프트 이경옥 대표를 초빙해 통장 업무 수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명 주소 사용 강의를 진행한다.또 통장의 행정시책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주요 현안사항인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사업과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대해 청소행정과 이태홍 재활용팀장이 강의에 나선다. 아울러 ‘건강복지 플랜’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 안준양 행정지원팀장이 강의한다. 특히 통장 아카데미 개설 이래 처음으로 금천구청장이 ‘마을 만들기로 그려보는 금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눈길을 끈다.17일 오후 6시30분에는 직장인과 주간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통장들을 대상으로 야간 교육이 진행된다. 정호영 자치행정과장은 “통장 아카데미를 통해 통장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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