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전복·바지락 살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총 15곳에 이달 말까지…2013년 수산자원조성사업 일환"
전남 여수시가 201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이달 말까지 남면 서도 어촌계 등 15곳에 전복과 바지락을 살포한다.시는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서도 어촌계 등 10곳에 전복 28만 5천미를, 소라 북산 어촌계 등 5곳에는 바지락 50톤을 이달 말까지 살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2년 후 성패로 성장하면 수산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총 11억 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7개 어촌계에 전복과 바지락, 피조개 등을 살포하는 등 바다환경 변화로 고갈위기에 놓인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방류사업을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패류 살포 사업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바로 이어지고 있어 어촌계의 사업신청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