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12일 창립 73주년 맞아

[오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오산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12일 오산캠퍼스 교회당에서 개교 73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한신대는 이날 기념식에서 ▲제20회 한신상 시상식 ▲교회당 개인목재 의자와 전자 오르간 봉헌식 ▲조재송ㆍ강영선ㆍ김용희ㆍ김경모 교수에 대한 명예교수 추대식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신상은 30여 년간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 온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상임대표가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신상은 한신대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한 인물 중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3년 제정됐으며 역대 수상자는 고 장준하 선생, 고 문익환 목사,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이다.  한신대는 지난 1940년 서울 인사동 승동교회에서 조선신학원으로 출발해 1957년 서울 수유동 10여만 평 부지에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를 조성한 뒤 1980년대 오산캠퍼스로 대학본부를 이전해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현재 전임교원 176명, 재학생 5800여 명이 있으며 수도권 남부 지역거점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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