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상영 "
관객 1,3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한국영화로는 '괴물'과 '도둑들'에 이어 흥행 3위의 기록을 세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드디어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상영되는 '7번방의 선물'은 광양시가 4월의 기획영화로 엄선한 작품으로 홍보가 나가자마자 시민들로부터 관람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류승룡 주연에 이환경 감독, 〈주〉화인윅스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이 영화는 외부인 출입을 절대 불허하는 교도소 7번방에 7살 꼬마 '예승'을 반입하기 위한 사상초유의 합동 작전이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된다.특히, 6살 지능을 가진 ‘딸바보’ 아빠 '용구'와 세일러문 가방만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천사 '예승'이 교도소 안의 이상한 놈(?)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한바탕의 웃음과 애절한 눈물을 동시에 선사한다.시 관계자는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를 지고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찐한 감동을 안겨다 줄 영화”라며 "시에서 엄선한 영화인만큼 절대 놓치지 말고 관람해 달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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