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11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상자는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매월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담아 전달하는 사업이다. 희망상자에는 쌀과 반찬류를 포함한 9종의 식료품과 6종의 생필품이 담긴다.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은 희망엽서도 동봉된다.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7280명은 12월까지 매달 희망상자를 제작, 총 1만6160가구의 장애인,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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