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아파트 청약 1순위 당해 마감

59㎡ 아파트가 경쟁률 최고…22.30대 1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부산시청 바로 옆에 조성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아파트가 청약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86가구 모집에 3287명이 몰리면서 평균 1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모두 1순위 당해지역으로 청약 마감했다. 주택형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2가구 모집에 2052명이 접수하며 22.30대 1을 나타냈다. 84㎡A는 69가구 모집에 1105명이 접수해 16.01대 1, 84㎡B는 25가구 모집에 130명이 접수해 5.2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5-1번지 일원에 지하 5~지상 33층, 3개동, 총 781가구(아파트 232가구, 오피스텔 549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아파트 59~84㎡, 오피스텔 23~27㎡ 규모로 구성된다.지난 5일 개관한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첫날 4000명, 주말 사흘간 총 1만6000여명이 다녀갔다.박동준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시청 바로 옆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에 최근 발표된 새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고, 구체적인 청약·계약 방법 등을 상담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1~12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 051-7474-580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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