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9일 오후 6시 29분께 세종시 부강면 아세아제지 공장에 불이나 119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최초 공장 1개 동 건물에서 치솟아 인접한 다른 동까지 옮아붙은 상태다.세종소방본부는 신고를 받은 직후 화학차와 펌프차 증 소방차량 10여대와 소방인력 3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대전과 충남, 충북소방본부에서도 1만ℓ들이 물탱크 차량 3대, 화학차, 소방인력 10여명 등을 지원해 합동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이 종이류를 취급하는 공장인데다 바람까지 불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골판지 원지, 크라프트지, 석고보드 원지 등 연간 48만t가량의 산업용지 생산 능력을 갖춘 업체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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