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친환경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선정"
서기동 구례군수(오른쪽)가 친환경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 브랜드슬로건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가 2013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가 친환경 도시브랜드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어 2013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 국가브랜드 대상은 (주)브랜드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여 각 분야별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1일 부터 3월 13일 까지 전국의 만 16세 이상 소비자 1만2천 명을 표본 추출하여 사전조사와 서류심사, NCI 데이터 분석 등 전문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산업브랜드, 지역브랜드, 문화브랜드, 농산물 브랜드 등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는 지역브랜드 부문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브랜드는 국내외 최고의 미디어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LA타임즈, 통신사 및 Korea Agrafood 등 해외 홍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는 2007년 지역이미지 브랜딩을 통해 개발되어 차별화된 이미지로 적극적인 대내외 마케팅을 추진하며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 군수는 “국가브랜드 대상에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에 맞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미지를 확고하게 정착시키며 구례를 세계적인 명품 관광 휴양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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