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 방안을 제고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른 유통업체와의 차별화·정부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는 활력제고방안 ▲'손톱 밑 가시'처럼 제거 또는 개선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는 규제개선방안 ▲전통시장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협력방안 등 3개 분야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총 2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 대상(1명)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전통시장에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팀(3인 이내)에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다. 전통시장과 상생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 참가도 우대한다.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일반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고객의 인식변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이 찾게 되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모색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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