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입주 아파트.. 4월 1만915가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91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11곳 총 1만915가구다. 3월 1만7156가구에 비해 6241가구가 감소한 물량이다. 지난해 4월 입주물량인 총 7256가구에 비해서는 3659가구가 많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5곳 총 7313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은 1곳 2397가구, 경기 3곳 4150가구, 인천 1곳 766가구다. 지방은 6곳 총 3602가구가 입주한다. 그 중 대구에서만 2곳 2399가구가 예정돼 있다. 그밖에 전남 2곳 856가구, 부산 1곳 299가구, 전북 1곳 48가구 등이다.◆수도권=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전농크레시티가 4월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59~121㎡ 총 2397가구로 구성됐다. 도보 10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이 있다. 2호선 지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 상가 외에 청량리역 민자역사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남쪽에 간데메공원이 있다. 여의도, 잠실, 신촌, 동대문, 광화문행 등 서울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이 단지를 지난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탄현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4월30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 59~170㎡ 총 2700가구로 이뤄졌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 대화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SBS일산제작센터, 킨텍스 등이 주변에 있다. 최고 5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이므로 조망권 확보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인천에서는 서구 경서동에서 청라더샵레이크파크가 입주한다. 전용 100~209㎡ 총 766가구로 중대형, 대형만 있다. 약 70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다. 3면 개방형 설계로 대부분의 가구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건폐율이 약 9%로 지상 녹지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등 외부공간을 극대화했다. ◆지방= 대구에서는 달서구 유천동 AK그랑폴리스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전용 59~114㎡ 총 1669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1층 전가구를 필로티 설계했고 주차장 천정이 일부 개방된 친환경 지하주차장을 도입했다. 전남 무안군 삼향면에서는 근화베아채스위트가 입주한다. 총 516가구이며 전용 84㎡ 단일 구성이다. 모든 가구가 탑상형으로 배치돼 남청천과 영산강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바로 옆에 오룡초가 있어 어린 자녀 통학해도 유리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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