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31일 인천시청에서 복싱팀 입단식을 갖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배우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선수인 이시영이 SK 와이번스의 2013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SK는 28일 "LG와의 개막전 시구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복싱선수인 이시영이 맡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SK팬 30명은 국민의례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SK는 개막식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경기 시작 전 오후 12시부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와이번스 해머', '행운의 룰렛게임' 등을 비롯해 좋아하는 선수와 자신의 모습을 합성할 수 있는 'W PHOTO 이벤트'가 진행된다. 12시 30분부터는 1루 1층 복도에서 팬 사인회가 실시되며, 입장 관중 1만5000명에겐 막대풍선도 선착순 배포한다.공식 개막행사는 구도 인천 세리머니, 양팀 선수단 입장, 내빈 입장, 꽃다발 전달, 개막선언, V4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된다. 구도 인천 세리머니는 인천야구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송영길 인천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인천지역 아마야구 선수들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개막 선언과 함께 선수단은 팬 50명과 함께 한국시리즈 네 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V4퍼포먼스'를 한 후, 그라운드를 돌며 구단 로고볼 300개를 관중들에게 나눠준다.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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