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일본 치바현 의원들이 강원도 정선의 강원랜드를 방문했다. 이들은 복합 카지노리조트 구상을 위한 시설물을 견학하고 카지노 중독예방 노하우를 조사하기 위해 강원랜드를 찾았다.27일 강원랜드는 컨벤션호텔에서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 박광명 KL중독관리센터장과 일본 치바현 지방의회 내 통합리조트 연맹 의원 27명이 도박중독예방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치바현 지방의원들의 강원랜드 방문은 치바현내 MICE 중심의 카지노리조트 구상에 앞서 강원랜드의 4계절 복합리조트 시설과 도박중독예방 관련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강원랜드는 치바현의원들에게 전반적인 국내 사행산업 및 도박중독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KL중독관리센터의 중독치료 프로그램과 중독예방 관련 홍보방법을 전수했다. 최흥집 대표는 “강원랜드가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도박중독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대책은 중독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이라며 “치바현 의원들의 이번 방문이 복합카지노리조트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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