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10년간 상수원 상류지역에 수변생태벨트 조성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희석)은 27일 광주·전남의 소중한 식수원인 주암호 주변에서 지역민 등과 함께 생태벨트 조성을 위한 수목 식재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제21회 세계 물의 날과 연계한 지역 참여형 수목식재 행사로 지역민은 물론 환경단체 회원 등 민·관·군 10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화순군 한천면 반곡리 일원의 생태 복원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민 소득증대 등을 위해 나무 1800그루를 심었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04년부터 상수원 상류지역 수변구역 등 수토지에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2261㎡의 생태벨트를 조성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생태벨트 조성사업은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수질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의 수질 보전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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