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돈버는 농업 관심 속에 2,300여명 참여 "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올해 지난 1월 29일부터 두 달여 간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새해농업인 교육은 6개 과정 17회에 거쳐2,3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여건의 악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성군 특화작목인 딸기, 토마토, 씨감자 반은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어 참여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았다. 정종해 군수는 교육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인 여건은 불안하지만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변화에 대응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며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측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박현구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실정에 맞는 맞춤형교육을 연중 실시하여 신 소득 작목 개발과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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