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홍 신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진홍(46세) 전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매니저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한국에 진출한 이래 최초의 한국인 대표이사다. 박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로버트보쉬 재경팀에 입사한 이후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마케팅부와 영업부를 두루 거쳤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의 아태지역 보쉬 정원공구사업부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 뛰어난 영업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전략적 업무 능력을 발휘해 시장개척과 사업확장을 통해 보쉬의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박 대표는 "전세계에서 혁신기술과 첨단 제품의 수용도가 가장 빠른 핵심 시장인 한국을 맡게 되어 기대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더 많은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지은 기자 leez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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