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완화를 통해 우대고객 증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하나로가족고객제도'를 3월 말 우수고객 선정 시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로가족고객제도는 농협은행 고객의 거래실적을 종합해 우수고객을 선정하고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농협은행은 장기거래 고객에 대한 우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거래기간과 개인사업자의 카드매출대금 입금실적을 우수고객 선정기준에 포함했고 기존 우수고객 선정기준을 완화해 새롭게 '블루' 등급을 신설했다.이번 제도 확대로 지난해 대비 약 83만 명의 고객이 추가로 우수고객에 선정돼 각종 우대서비스를 받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지향적, 고객 중심적 제도 개선 의지를 반영했다"며 "우수고객 증대를 통해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거래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 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확대 시행되는 하나로가족고객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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