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중국이 22일 어정(漁政) 312호를 남중국해에 공식 배치했다.이날 새 어정선은 중국 광저우(廣州)의 신저우(新洲)부두에서 남해(南海)지역 어정국 배속 행사를 가졌다고 중국신문사가 전했다.이 어정선은 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등 필리핀, 베트남 등과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해역을 순찰하면서 중국 어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해군 동해함대 소속 군함을 개조한 어정 312호는 최대 배수량 4950t, 길이 101m, 폭 13.8m, 높이 5.5m 규모다. 최대 항속 20노트(시속 약 26㎞)이며 연속해서 2400해리(11노트 기준)를 항해할 수 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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