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쟁력 강화로 ‘유리 천장’ 극복

2기 여성교실 및 여성교양대학 운영...요리, 패션, 미용 등 10개 분야 여성교실 191명 정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모집에 돌입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여성교실과 여성교양대학을 통해 여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이번 모집은 2013년 2기다.18세 이상 용산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 또한 전액 무료.교육은 한남동에 있는 용산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운영과목은 총 14개 강좌로 ‘여성교실’ 10개 과목, ‘여성교양대학’ 4개 과목이며 총 291명이 정원이다. 4월5일 개강식이 있을 예정이며 6월 말까지 총 10회 과정이다. 여성교실은 ▲꽃꽂이 창업 ▲한식요리자격증 ▲일반생활요리 ▲홈패션창업 ▲미용자격증 ▲퀼트 창업 ▲생활한복창업 ▲제과자격증 ▲수지침 ▲네일아트 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각각 15~20명이다. 여성교양대학은 ▲생활영어(초급) ▲생활영어(중급) ▲생활중국어(초급) ▲생활중국어(중급)으로 중국어는 각각 20명, 영어는 각각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수강을 원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자녀 출산 등 가정을 돌보느라 사회활동이 부족한 지역 여성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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