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암센터 “지역민과 함께 암 예방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제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 해남서 서포터즈 등 동참"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정익주. 이하 전남암센터)가 지역민과 함께 암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전남암센터는 21일 ‘제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해남군 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역 암예방 서포터즈 · 주민들과 함께 거리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전남암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은 해남 통기타 동호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가암관리사업 공로자 표창, 암 예방 수칙 낭독과 암 예방 서포터즈 선서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군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암관리사업 설명회도 병행한다. 전남암센터에서는 각종 암예방 홍보물도 전시,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촉진할 예정이다. 해남군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누어주는 등 캠페인도 전개한다. 정익주 소장은 “암은 충분히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3분의 1은 건강수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이나 조기치료로 완치 가능하다"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고,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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